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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 Jee Soo Shin

윔블던

 

요즘 BBC Sport 사이트에서 라이브로 중계하는 윔블던 경기 시청하는데 중독이 되어버렸다..

 

며칠전엔 페더러 (Federer)와 송가(Tsonga)의 경기 시청중이었다..

역시 세계 1위였던 페더러의 경기는 수준급이다. 그런데 지고있었다 ㅠ

 

그 전에는 부상후 1년만에 복귀하여 예년과 다름없는 수준급 플레이를 펼치던 세레나 윌리엄스 (Serena Williams)가 탈락하는 경기를 보고, 샤라포바(Sharapova)의 비명소리를 들어가며 승승장구하는 모습도 봤다. 어제는 윌리럼스를 이겼던 바르톨리(Bartoli) 선수가 8강전에서 역시 부상에 시달리다가 복귀한 리치스키(Liciski)에게 박빙의 승부 끝에 패하는 휴먼드라마가 연속으로 펼쳐졌다..

 

개인적으로는 샤라포바가 우승했으면 했었다.. 17세때 혜성같이 등장하며 우승 한 이후로 그에 준하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가 심지어 2008년 올림픽은 부상으로 출전도 못하고 우여곡절끝에 오랫만에 준결승에 진출했으니.. 근데 키가 엄청 크네.. 188cm! ㅎㄷㄷ

 

남자는.. 10대인 토미치(Tomic)가 조코비치(Djokovic)를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한다면 엄청났겠군!

———-

올해로 125회째를 맞는 세계 최고의 테니스 대회라서 의미가 더 깊다.

 

영국인들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표를 구하는 것은 하늘에서 별첫 을 따는것과 같다고 한다..

 

일단 대회가 시작되기 전년도 12월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컴퓨터 추첨을 돌려서 봄에 결화를 통보하고 실제 대회는 6월경 개최되는 것이다..

 

2012년 올림픽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바 있는데, 엄청나게 많은 양의 표를 신청하고 나서도 컴퓨터 추첨 결과 단 한개의 표도 못 배정받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운이 좋아 천문학적인 액수의 표값을 지불해야 하는 불상사들이 일어나 스포츠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일화가 있다.  게다가 표값을 내야 하는 시점에서는 어떤 표를 배정 받았는지 전혀 모른채 일단 계산부터 해야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선 안개속에서 돈을 뿌리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다.

 

현재 2차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첫 판매 시기에 신청하고도 추첨에 탈락한 사람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선착순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화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서…;;

 

윔블던의 경우 표를 구하려면 부지런히 미리 계획하고 신청해야 하기도 하지만, 표를 구하지 못한다고 해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직접 현장에 가서 줄을 서면 이론상으론 당일 표를 구하는것이 가능하다.  이를 익히 알고있는 현지인들은 심지어 텐트까지 쳐가며 전날 밤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다.

윔블던에 장사진을 이룬 텐트들 ㅋㅋㅋ

(출처)

 

윔블던 대회 주최측에서는 몇십년째 텐트가 진을 치고 있는 현장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아예 텐트 사이트를 지정해주고 화장실 등 제반 시설을 잘 갖추어놔 ‘캠핑’ 체험이 즐겁도록 적극 돕는 지경에 이르렀다;;

자세한 안내사항이 적인 British Tennis 웹사이트

올해에는 영국 출신 테니스 선수 머레이 (현재 세계랭킹 4위)를 보려고 역대 최다시간인 75시간 줄서기 기록이 생기기도 했다.

 

이 ‘줄서기’도 대회만큼 역사가 깊어서 125회를 맡는 올해에 윔블던에서 The Queue라는 특별전시를 열기도 한다.

 

옛날에 줄서던 광경

 

재밌고 색다른 체험이 될 거 같아서 직접 가보고 싶다가도 비용도 만만치 않고 이런 여러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아서 결국 집에서 쾌적하게 시청하는걸로 결론 내 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이번주 토요일에 한번 아침 일찍 가서 줄이라도 서볼까 생각중이다.  그날이면 여자 단식 결승이니 표를 구하는건 불가능일테지만, 윔블던 경기장 사이트에 가서 센터코트 앞 전광판만 보는 것도 신나고 즐거울거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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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Ian

    ^.^ 내년에는 미리 예약해서 꼭 경기를 봐야겠어요!!!

  2. 그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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